by이경탑 기자
2001.11.08 10:13:32
[edaily] KTF(32390)(www.ktf.com)는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자사의 매직ⓝ 멀티팩서비스를 9일부터 전격 상용화한다고 8일 밝혔다. KTF는 이에 앞서 지난 9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5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매직ⓝ 멀티팩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하고, 시험 서비스를 통해 멀티팩 서비스의 안정화를 도모했다.
KTF는 멀티팩 서비스 상용화에 따라 자사 무선인터넷 가입자와 이용률 확대를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아래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국 순회의 이동체험관 운영 ▲전자복권/e-메일/커뮤니티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전개해 1500대의 멀티팩 단말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매직ⓝ 멀티팩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메시지, 정보와 생활, 커뮤니티,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60여종이며 KTF는 연내 컨텐츠수를 500여종이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매직ⓝ 멀티팩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멀티팩이 내장된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며, 현재 대리점에 판매되는 단말기로는 삼성전자의 SPH-X2700, LG전자의 CX-300KB, KTF테크놀로지스의 핏츠(Fitz)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