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응열 기자
2024.03.20 08:50:36
한국CXO연구소, 50대 그룹 사외이사 현황 조사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지난해 국내 50대 그룹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 중 2개 회사에서 사외이사직을 겸직하는 이들도 90명에 육박했다.
20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 집단 중 공정자산 기준 상위 50개 그룹 계열사들의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그룹의 사외이사는 총 1218명으로 집계됐다.
그룹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중에서는 SK그룹 사외이사가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74명) △롯데(70명) △삼성(66명) △한화(47명) △카카오(46명) △현대백화점(44명) △LG(38명) △CJ(34명) △HD현대·LS(각 3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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