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3년 연속 UN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선정

by백주아 기자
2022.12.08 09:16:46

사회 환경 리더 20인에 이름 올려
패션 산업 영향력 및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발휘
블랙야크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선정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는 강태선 회장이 유럽연합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UN SDGs) 협회가 선정하는 ‘2022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UN SDGs 협회의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은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리더·브랜드 등을 합쳐 100개의 기업과 인물을 선정·발표하는 행사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강 회장은 3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글로벌 지속가능 사회 환경 리더 20’으로는 2년 연속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100’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프레드릭 우데아 소시에테 제네랄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 랑스와 앙리 피노 케어링 그룹 회장, 스티브 카힐레인 켈로그 회장, 마크 클로즈 캠벨수프 CEO, 더글러스 피터슨 S&P글로벌 CEO 등 세계 유수의 경영인이 포함됐다.



강 회장은 국내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및 확대, 폐플라스틱 재생 소재 기반 의류와 용품 시장화 등 지속 가능한 ESG 경영사례와 다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강 회장은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플러스틱 절감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방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실천하고 있다”면서 “패션 기업으로서 산업과 환경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도 2년 연속 ‘2022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룰루레몬, 아디다스, 프라다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