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재웅 기자
2022.04.14 08:52:04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알버트AI x B tv ZEM키즈 홈스쿨링팩’(이하 알버트AI 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버트AI’는 SK텔레콤이 개발한 교육용 코딩로봇인 ‘알버트’에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의 기능을 포함한 신형 3세대 AI 코딩로봇이다.
이와 함께 구성한 ‘B tv ZEM키즈 홈스쿨링팩’은 아이들이 혼자서도 알버트AI에 ZEM키즈 카드를 입력해 B tv에서 좋아하는 키즈 채널이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 TV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버트AI 홈 TV 앱은 수의 개념, 구구단, 영어 단어, 코딩 미션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코딩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B tv 연결 없이 ‘코딩카드’와 ‘코딩 맵’만으로 여러 가지 경로 탐색 코딩놀이를 즐길 수 있는 ‘셀프코딩모드’도 있다.
또 누구(NUGU) 탑재로 아이들 공부에 꼭 필요한 백과사전, 한영사전, 끝말잇기 등을 포함해 기존에 누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알버트AI 홈의 구매 가격은 17만9300원(부가세 포함)이다. 내달 5일까지 알버트AI 홈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전체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알버트AI 홈은 그동안 어른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진 딱딱한 코딩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글자를 모르는 미취학 아동도 TV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