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마지막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 공급

by이진철 기자
2017.11.19 11:00:00

1·2종 근생, 판매시설, 문화시설, 운동시설 등 활용 가능
3.3㎡당 1422만~1680만원.. 22일 입찰신청 및 개찰

미사강변도시 조감도, LH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인기지구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총면적 650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27~933㎡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3~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22만~1680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금 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어 탄력적 자금운영이 가능하다. 대금완납시 내년 4월 30일 이후 조기 착공도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오는 22일 LH청약센터을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11월 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는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한강을 끼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강남·잠실 접근이 쉬운 탁월한 입지여건을 모두 갖춘 미사경변도시내 우량 토지”라며 “인근에 위치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와 사업지구와 인접한 하남풍산지구까지 아우르는 두터운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상토지 세부내역. 단위: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