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힐스 호텔,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 선보여

by김진우 기자
2016.12.19 08:36:3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수도권 리조트형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는 겨울을 대표하는 시즌 요리에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느낌을 담은 4가지 코스 요리로 준비했다.

아보카도 퓨레를 곁들인 게살 그린빈 샐러드와 땅콩 호박으로 불리는 버터넛 스쿼시를 이용해 고소하면서도 단맛의 풍미가 가득한 버터넛 스쿼시 수프를 에피타이저로 제공한다. 메인 요리로는 영국정통요리이자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으로 꼽히는 비프 웰링턴(Beef Wellington)을 제공한다. 소 안심에 버섯, 샬롯, 파슬리를 볶아 만든 뒥셀(duxelle)을 바르고, 페이스트리(pastry)로 감싸 구워낸 요리로, 트러플(truffle)을 가미한 육즙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디저트로는 사바용 소스(sabayon, 달걀 노른자와 설탕 등을 혼합해 만드는 소스)를 곁들인 크로와상 브레드 푸딩을 준비했다.



버터넛 스쿼시 수프와 파스타, 브레드 푸딩으로 구성된 키즈 메뉴도 있다. 키즈 메뉴 주문 시에는 동물 인형 1개가 선물로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1인 코스가 7만5000원, 어린이 세트가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