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6.10.11 08:40:4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갤럭시노트7 판매 중지 사실을 알리고 제품의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자사 홍보 사이트인 ‘뉴스룸’ 글로벌 페이지를 통해 “최근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에 따라 조사 당국과 함께 원인을 밝히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제품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 당국의 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갤럭시노트7의 기기 사용을 중지하고 기기 대체 절차를 따르시라”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