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6.08.14 13:53:3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경남 김해 갑을장유병원이 지역 노인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갑을상사그룹은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이 지난 11일 갑을장유병원과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가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과 강구복 대한노인회 김회시지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는 1982년 설립돼 현재 540개 지역 경로당 약 1만7000명이 회원으로 있는 경남지역 대표 노인단체다.
황 원장은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사 동국실업·갑을오토텍 등 20여 계열사를 보유한 갑을상사그룹은 2010년 갑을의료재단을 설립해 갑을장유병원, 갑을녹산병원, 갑을구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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