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15.08.13 09:08:5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노동개혁과 관련해 “임금피크제와 능력·성과 중심의 채용, 임금 결정시스템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관련한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예산안은 그동안의 국정운영 평가를 반영해서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의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활성화와 문화융성,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할 (예산편성을) 할 계획”이라며 “신사업 육성·제조업 혁신·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수출 촉진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중장기적 재정건전성 유지될 수 있도록 보조금 정비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