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5.01.22 08:49:3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BS투자증권은 22일 엑세스바이오(950130)에 대해 올해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하고 말라리아 진단 키트는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수주를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승은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분자진단, 글루코스-6-인산탈수효소결핍증(G6PD) 진단기와 바이오센서 등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부진했던 말라리아 진단 키트는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수주를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도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0.4%, 161.8% 증가한 611억원, 14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에볼라 바이러스 영향에 따른 수주 감소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올해 신제품 출시, 대한민국과 에디오피아 법인 등 자회사 매출 본격화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