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진료실적 전국 1위…여성의 모든 질환 토탈케어

by이순용 기자
2014.10.07 08:43:15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병원 ''제일병원''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여성제일’의 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해 현재 여성질환 진료실적과 역대 신생아 분만 건수 전국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 여성의학발전의 선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병원이다.

올해로 개원 51주년을 맞이하는 제일병원은 △산부인과 외래 연간 약30만 명으로 대한민국 1위(대한병원협회 발표) △여성암 검사 1위 △역대 분만 1위 등 진료실적이 말해주듯 제일병원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여성진료시스템은 대한민국에서는 독보적이다.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17개 모든 진료과가 임신, 출산, 불임, 여성암, 자궁질환, 갱년기 등 연령대별로 발생하는 모든 여성질환에 특성화 되어 있어 여성에게 전문적인 토탈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수는 제일병원 전체 전문의 100여 명 중 절반인 50여 명에 달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일병원의 산부인과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주산기과, 불임?생식내분비과, 부인종양학과 등 3개 과로 세분화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실시한다.



임신·출산?신생아 케어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모아센터는 진료실, 분만실,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 수술실, 모자동실이 한 공간에 구성되어 약 300여명의 의료진들이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가장 완벽한 분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14명의 최고의 산과 전문의로 구성된 주산기센터는 반세기 동안 축적한 진료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위험 임신부를 철저히 관리한다.

제일병원은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 개원을 통해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특수 암만을 집중적으로 진단, 치료, 관리하고 있다. 병리진단을 포함해 암 최종진단을 1일 안에 완료하고 일주일 안에 입원과 수술이 가능하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진찰, 검사, 판독, 치료 등 진료 전 과정을 수련의가 아닌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치료를 주도한다. 부인암 등 모든 자궁질환과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을 최소침습수술법인 복강경 수술법으로 시행함으로써 수술흉터를 최소화함은 물론,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 난임치료 기술을 선도해 온 아이소망센터 역시 난임의 정확한 원인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임신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유전 진단법을 통해 임신 전 유전병 발생을 막는 최첨단의술인 ‘착상전 유전진단 클리닉’을 비롯해, 습관성유산 클리닉, 난소기능부전 클리닉, 자궁내막증 클리닉, 다낭성 난소증후군 클리닉, 난임 내시경수술 클리닉, 남성난임 클리닉 등 세계수준의 특화 전문 클리닉 운영을 통하여 정확한 난임원인 진단과 맞춤치료를 시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12명의 난임 전문의를 비롯해 연구진, 전문 간호사 총 50여 명이 활동하며, 외국인 임신성공률 70%대라는 최고의 시험관시술 임신 성공률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러시아, 몽골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아시아 난임/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제진료소 개소와 동시에 다국어 통역시스템 운영, 외국인 전용 무료숙소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현재 한 해 외국인 환자 약 2만여 명을 유치고 있다.

제일병원 의료진이 자궁 질환 환자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