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1.05.13 08:47:0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맥쿼리증권은 13일 금융위원회의 하나금융지주(086790)-외환은행 인수 관련 승인 보류는 실망스러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가도 기존 5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금융당국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이번 인수와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는 별개의 문제임에도 금융당국은 이를 이유로 승인을 보류했다"라고 판단했다.
이번 승인 보류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주가 할인 요소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