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하나 사면 하나 더 드려요"..`1+1 최대 행사`
by김대웅 기자
2011.04.20 08:59:21
창립 11주년 기념 대규모 행사
한정수량 없이 생필품 100개 품목 대상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롯데슈퍼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하나를 사면 동일한 품목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1+1 행사는 총 100가지 품목에 대해 한정수량 없이 무제한으로 판매, 롯데슈퍼 사상 최대 규모의 1+1 행사가 될 전망이다.
20일 롯데슈퍼는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6주간 물가잡기 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립행사 1단계로 첫 일주일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물가안정 100대 인기생필품 1+1`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품목으로는 피죤 2.1ℓ가 5700원, CJ 백설식용유 1.8ℓ는 6650원, 칸타타 커피믹스(100T) 1만2500원, 롯데 비엔나(325g) 6480원, 빙그레 요플레(4입)가 2150원에 각각 1+1으로 판매된다.
또 오뚜기 참치(150g*3)와 CJ라이온 비트(3kg), 해찬들 우리쌀 고추장(2.5kg), 롯데 칙촉(180g), 오뚜기 맛있는 밥(210g*3) 등이 1+1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일자별 선착순 1+1`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남양 맛있는 우유 GT 1ℓ, 21일에는 삼양라면 5입, 22일에는 동서 맥심모카믹스 50T를 각각 1+1으로 판매하는 등 일주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품목별로 20개에서 50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1+1 행사는 일자별 선착순 상품을 제외하면 한정수량 없이 무제한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며 "해당 품목이 총 100가지에 달해 롯데슈퍼 사상 최대의 1+1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선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캘리포니아 오렌지는 개당 59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1980원(100g), 흙 대파 1690원(1단), 햇 양파 1990원(1.5kg) 등에 판매된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 방문 전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크루즈 여행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1등에게는 13박 15일의 지중해 크루즈 여행권 2매, 2등에게는 8박 9일 하와이 크루즈 여행권 2매, 3등에게는 7박 9일 알라스카 크루즈 여행권 2매, 4등에게는 5박 6일 홍콩·베트남 크루즈 여행권 2매가 증정된다. 5등에게는 괌 3박 4일 여행권 2매, 6등에게는 제주도 자유 여행권, 7등에게는 국내 여행권이 주어진다.
1등부터 5등은 각각 1명씩, 6등은 10명, 7등은 300명을 추첨한다. 경품 응모는 20일부터 5월17일까지 28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10일 롯데슈퍼 홈페이지(www.lottesuper.c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창립 11주년 100대 상품 1+1 행사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롯데슈퍼 모든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