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1.04.05 09:00:09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각각 2.6%, 1.7% 상향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9만원에서 5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신규 NCC 가동에 따른 PE 부문 부진, 국제유가 강세로 인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ABS, PVC, 특수수지 등 주력 제품의 그레이드 향상 등 차별적 제품구조를 통해 수익성의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편광필름 생산량 증가, 메이저 고객사에 대한 전지 판매 증가 등으로 정보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연간 전지 판매량이 올해 약 7억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