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비타민 시장 진출..올 40억 매출 예상

by피용익 기자
2005.06.01 10:07:53

덴마크 비포단社 수입 비타민 8종 시판

[edaily 피용익기자] 대상(001680) 웰라이프사업본부가 덴마크산 수입 비타민으로 국내 비타민 시장에 진출한다. 1일 대상은 덴마크 비포단(Bifodan)에서 8종류의 비타민 제품을 수입해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포단은 1897년 설립된 데어리그룹에서 1992년 분사한 회사로 덴마크내 최대 유산균 전문업체이며, 비타민 시장에서 수위를 차치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상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비타민B, 츄어블 비타민C, 종합비타민 및 무기질, 어린이 종합비타민 등 4종으로 각각 로얄제품군과 표준제품군 등 두 종류로 나뉘어 출시된다. 대상 관계자는 "비포단 제품은 유럽의 청정지역인 덴마크산 비타민이라는 점과 유산균을 5%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덴마크 대사관에서 품질을 인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상은 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백화점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준 뒤 추첨을 통해 4명에게 덴마크 여행권, 100명에게 레고세트를 준다. 또한 모든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안데르센 동화책, 덴마크풍 퍼즐게임 등을 나눠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