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전북 임실 '신동진쌀' 단독 판매
by정병묵 기자
2022.07.04 08:52:0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스토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자 국내 쌀 판로 확대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스토아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 국내 대표 쌀 산지 지자체 등과 손잡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쌀 시장은 공급량은 급증했지만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첫 발걸음은 전라북도 쌀 재고 해소에 힘을 모은다. SK스토아는 임실군,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손잡고 SK스토아 온라인몰 및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SK스토아 신동진쌀’을 단독 판매한다. 임실군 쌀 공동 브랜드인 ‘해를 보듬은 쌀, 해보드미’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주문 후 당일 도정 및 물류센터 직접 출고 시스템까지 갖춰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쌀 구매 시 가장 많이 찾는 20kg 단위 상품을 10kg 두 포대로 나눠 보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만6500원.
특히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SK스토아 쇼핑라이브’에는 심민 전라북도 임실군수와 엄귀섭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해 ‘SK스토아 신동진쌀’을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에게 임실 지역 쌀의 특장점을 직접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 지역 농가를 위해 이 같은 기회가 생겨 기쁘고,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고품질의 임실군 농산물을 알릴 수 있다는 점 역시 기대된다”며 “이 기회를 통해 임실 쌀 농가와 SK스토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