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욱 기자
2019.02.04 17:35:29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올겨울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병한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고자 설 연휴도 잊은 채 전국 각지에서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역시 설을 하루 앞둔 4일 연휴를 반납하고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NH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경기 남양주시 거점방역초소를 찾아 방역시설물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업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피해를 본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모든 우제류(소와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포유류)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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