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by김성훈 기자
2015.02.25 08:14:29

원·투·스리룸..입맛대로 골라볼까

△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조감도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위례신도시 일상 3 1-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319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평균 17.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이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19∼59㎡(지상4층~13층)로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하 7층은 주차장으로 조성, 호실별 1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우남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기존 8호선 복정·산성역 사이에 들어설 우남역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으로 입주 시에 우남역을 통해 수서까지 10분, 잠실은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투룸·쓰리룸(전용면적 28∼59㎡)을 전체의 41%로 설계해 1인 가구는 물론 2~3인 가구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88실 규모의 원룸은 주방 테이블을 벽에 넣고 뺄 수 있는 등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투룸(74실)은 침실 옆에 드레스·파우더룸을 제공하면서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쓰리룸(57실)은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감에 알파 공간까지 제공해 서재나 드레스룸 활용이 가능하고, 대형 수납장 및 안방 붙박이장 설치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3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 3000만~3억 5000만원이다. 계약금은 원룸은 700만원, 투룸이 1000만원, 쓰리룸이 2000만원으로, 1개월 후 나머지 금액을 내는 분납 형태로 진행된다. 중도금 60%에 한해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필요한 시점에서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02-408-6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