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3.03.18 10:36:03
E 250 CDI 4MATIC 출시.. 친환경에 주행안정성 갖춰
출시 1주일만에 80대 팔려.. 36개월 무이자·소모품 무상교환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디젤 엔진에 4륜 구동을 적용한 것이 대세이지만 디젤 세단에 4륜 구동인 팔방미인은 좀처럼 드물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베스트 셀링 모델인 E-클래스에 최초로 4기통 디젤 세단에 상시 4륜 구동기술인 4MATIC을 적용한 ‘E 250 CDI 4MATIC’을 지난 2월 출시했다.
E-클래스는 작년 한해동안 총 9896대가 팔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국내 총 판매량 2만389대의 48%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있는 E300은 매월 300~600대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 250 CDI 4MATIC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만족시키면서도 친환경성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출시 1주일 만에 80여대가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형 E 250 CDI 4MATIC에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제4세대 커먼레일 기술을 적용했다. 최대 2000bar까지 분사압력을 높였고 최적화된 연소실, 정교한 인젝터 디자인으로 고효율 연비를 실현했다.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E 250 CDI 4MATIC은 2륜에서 4륜으로 전환하지 않고 전륜과 후륜에 항시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한다. 이에 따라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안정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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