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2.12.05 09:51:43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한진관광 KAL투어가 중국 샤먼(廈門), 쿤밍(昆明)으로 떠나는 골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중국 남부지역에 위치해 우리나라에서 3시간 만에 찾을 수 있는 두 지역은 따뜻한 기온과 인기 좋은 골프장이 많아 겨울 골프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샤먼의 오리엔트 컨트리클럽의 경우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시즌 첫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으로 2008년 신지애, 2009년 최혜용, 가장 최근에는 김혜윤 프로가 2연승을 해 골퍼들에게 친숙한 골프장이다.
쿤밍의 춘성 골프장은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중국과 홍콩의 최고 골프장으로 수 차례 선정됐고, 한국 골퍼들에게도 명품 골프장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중국 3대 관광지로 알려진 쿤밍에서는 2억8천만년 전 바다 속 지형이 솟아 올라 거대한 돌의 숲을 형성한 석림, 고산지대의 백련 온천, 26개 소수민족들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골프장 라운딩, 관광, 5성급 호텔 숙박과 마사지, 특식 등이 포함됐다. 샤먼은 추가 비용 없이 119만9000원, 쿤밍은 179만9000원.
자세한 문의는 한진관광 KAL투어 사이트(www.kaltour. com)나 전화(1566-115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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