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8.10.21 10:01:01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오는 2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하기동에 전국 59호점인 노은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지역 3호점인 노은점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약 9550㎡(2900여평)에 이른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영업매장과 각종 편의시설로 꾸며지며, 지상 3층~지상 7층은 편의시설 및 주차장(660대 수용)으로 운영된다.
롯데마트 측은 노은점 인근 2km 내 2만1000여 세대의 롯데멤버스 가입비중(35%)이 높아 이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또 내년 신성동 연결도로가 완공될 경우 11km 내 2차 상권도 활성화돼 추기로 4만세대의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은점 주변에는 홈에버 유성점(06.12 오픈)을 비롯해 이마트 서대전점(06.10 오픈)과 둔산점(02.4 오픈) 등이 반경 5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