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레이, 실리콘밸리 기술력을 담은 ‘윔(WiiM)' 출시

by이윤정 기자
2024.05.27 09:02:01

스마트 오디오 전문기업 ‘Linkplay’가 직접 만든 스마트 홈오디오 브랜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마트 오디오 전문기업 링크플레이(Linkplay)는 스마트 홈오디오 브랜드 ‘윔(WiiM)’을 국내 정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링크플레이는 2014년 Google, Broadcom, Harman 출신 핵심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마트 오디오 전문기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네이버, LG, 야마하, 인텔, 하만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오디오 스트리밍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윔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총 2종으로 윔 프로 플러스와 윔 앰프다. 두 제품 모두 고성능 DAC이 내장되어 고해상도 디지털 음원을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윔 홈(WiiM Home)’ 앱을 통해 19종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연결 가능하며, 또한 구글크롬캐스트와 에어플레이2,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한다.

링크플레이의 솔루션 노하우가 담긴 리눅스 기반 OS와 자체 개발 앱 ‘윔 홈(WiiM Home)’은 오디오 스트리밍 이용에 빠르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앱 내 가이드를 따라 쉽게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고 20개가 넘는 사전 설정 EQ를 제공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0밴드 그래픽과 4밴드 파라메트릭 EQ를 활용한 세부적인 조정도 가능하다. 고객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 향상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윔 프로 플러스는 프리미엄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제품이다. 아날로그 입출력단자와 디지털 입출력단자를 모두 갖고 있어 오디오 시스템에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내장된 AKM 4493SEQ 프리미엄 DAC은 AKM의 Velvet Sound Technology를 활용하여 24bit/192kHz Hi-Res-AUDIO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최근 룬 인증도 완료되어 보다 다양한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윔 앰프는 스트리밍 기능과 증폭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올인원 스트리밍 앰프 제품이다. 8Ω에서 채널당 60W, 4Ω에서 채널당 120W로 로 넉넉한 출력을 자랑한다. 내장된 ESS Sabre DAC ES9018K2M와 TI TPA 3255 클래스 D 디지털 오디오 증폭기를 통해 놀랄 만큼 깨끗하고 풍부한 소리를 제공하며 프로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24bit/192kHz Hi-Res-AUDIO를 즐길 수 있다. 후면에 있는 광 입력 단자나 아날로그 입력 단자로 PC에 연결해 나만의 데스크파이를 만들거나 HDMI ARC 포트에 TV를 연결하여 홈시어터 시스템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우퍼 출력 및 USB 포트도 있어 여러 청취 환경에서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윔 공식 수입원인 오드(ODE) 브랜드 담당자는 “입문자부터 하이파이 사용자까지 다양한 오디오 사용자에게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제품일 것”이라며 “제품은 공식수입원인 ‘오드(ODE)’와 온·오프라인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