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강세'…에코프로 양극소재 공장 준공해 납품

by이은정 기자
2022.10.21 09:09:21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SDI(006400)가 강세다. 이날 에코프로(086520)는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생산공장을 준공해 삼성SDI에 전량 납품한다고 밝혔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3만5000원(5.94%) 오른 6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000원(2.94%)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21일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CAM7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AM7 공장은 에코프로BM과 삼성SDI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양극소재 생산기업 ‘에코프로EM’이 건립한 공장이다.

CAM7 공장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해 이 소재는 전량 삼성SDI에 납품될 예정이다. CAM7 공장은 배터리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5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