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코로나19 위기극복 `체크카드와 동행 이벤트`

by이후섭 기자
2020.07.05 12:00:00

8월 31일까지 진행…음식·여행·숙박업종 이용시 최대 2만원 캐시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우체국 체크카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음식·여행·숙박 업종에서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시 1400명을 추첨해 최대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우체국 Visa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건당 3만원 이상 사용시 100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상품권 1만원권을, 누적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42명에게는 식기세척기·제습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우체국 Visa 체크카드는 `어디서나·포미·하이브리드 여행·성공파트너·Biz 플러스`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까운 우체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에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정부기업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및 우체국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우체국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