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동장군 사라진 주말, 아이와 어디갈까?
by함정선 기자
2018.02.10 07:3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번 주말은 모처럼 가장 낮은 기온도 영상에 머무를 전망이다.
그동안 실내 놀이터와 박물관 등에서 주말을 보냈던 아이들도 오랫만에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인만큼 마지막 겨울 놀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눈썰매장을 방문하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포시 월곶면에는 ‘김포 사계절썰매장’이 있다. 여름에는 워터썰매를, 겨울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으로, 어린이 기준 입장료는 6000원이다.
1호선 도봉역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도봉 튜빙 눈썰매장’도 인기다. 유아용과 큰 아이용 슬로프가 따로 있으며 푹신한 튜브 모양의 눈썰매가 특징이다. 주말 어린이 기준 입장료는 7700원이다.
성남시는 성남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을 마련했다. 11일까지 이용가능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입장료가 1000원으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 눈썰매장’도 가족이 많이 찾는 눈썰매장이다. 튜브 눈썰매와 얼음 눈썰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눈놀이 동산’이 따로 마련돼 눈사람 만들기나 눈싸움 등 활동도 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1만원이다.
이외에도 각 지역에서는 무료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곳도 많다. 서울 중량구청, 용인시청 등은 무료 눈썰매장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