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6.06.11 14:07:0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지난 10일 베트남 빈증성 투자개발공사 베카멕스(Becamex IDC Corp.)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부품사의 베트남 진출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자동차 대체부품 정부 인증을 대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대체부품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단체와 협약을 활발히 맺고 있다.
베카멕스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빈증성 산업단지 투자 유치를 맡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진출을 모색 중인 협회 회원사에게 임시 현지 사무실 지원, 컨설팅과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장은 “베트남 진출 회원사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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