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관광활성화 MOU체결
by강경록 기자
2015.11.21 15:48:45
| 지난 20일 체결한 한국관광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의 업무협약식. |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새만금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이 힘을 합쳤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새만금청 서울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광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 관광홍보 및 마케팅, 관광용지 개발 및 인프라 조성 등 새만금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산에서 부안간 33.9km에 이르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서울 면적의 2/3 규모의 광활한 노출부지, 서해연안, 고군산 군도, 연계하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새만금지역의 관광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관광공사는 새만금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관광개발 및 투자유치 분야의 기존 노하우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또 새만금 개발의 주무관청인 새만금청은 지역내 가용자원 및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양기관의 장점을 살린 협업을 통해 새만금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공사는 새만금청에서 역점적으로 개발하는 신시-야미 등 3개의 관광레저용지의 성공을 위해 공사가 그 동안 축적한 관광단지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제공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