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3.04.15 09:48:2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기내 이상 징후로 인해 대한항공이 일본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14일 미국으로 향하던 B777-300(KE011편) 여객기 내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는 14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향했다. 그러나 정상 이륙 1시간30분 후 이코노미 좌측 출입문인 L2 도어(항공기 왼쪽 두 번째) 근처에서 고무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나서 오후 10시6분쯤 나리타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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