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 U+ 부회장 "통신 1등 도약 기회의 해"

by함정선 기자
2012.03.16 10:13:25

이달 전국망 완료..경쟁사 뛰어넘어 1등으로 도약
VoLTE 등 서비스..올IP 기반 사업 진행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그동안 가지고 있던 핸디캡은 이미 해소했다. 올해는 통신 1등 도약을 위한 기회이자, 마지막 해다"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올해 SK텔레콤, KT 등 경쟁사를 뛰어넘는 한편 세계 LTE 시장에서도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LTE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이 이제 시작됐다"며 "이달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VoLTE(LTE 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시대를 여는 등 `올 IP` 기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정관에 교육서비스와 평생교육시설 운영을 포함하는 정관 일부 개정안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