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1.04.03 12:00:40
SK텔레콤 6783억 최대..코스닥선 진로발효 132억
유가시장103개사, 코스닥시장 53개사 배당 지급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번주부터 상장사 주주들에게 뒤늦은 연말 보너스가 나온다.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12월 결산법인들의 연말 배당금 지급이 시작되는 것.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따르면 이번 달 둘째주에는 유가증권시장법인 103개사와 코스닥시장법인 53개사 등 총 156개사가 4조657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시장별 지급 금액 상위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텔레콤(017670)(6783억원)과 KT(030200)(6293억원), 신한금융지주(055550)(5862억원)가 수위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은 진로발효(018120)(132억원), 성우하이텍(015750)(100억원) OCI머티리얼즈(036490)(79억원)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