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 고액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by정두리 기자
2024.06.20 09:16:01

신한금융 기부 캠페인 통해 나눔 문화 확산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신한금융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19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왼쪽부터)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준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신한금융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이준호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큰 관심을 둬온 이준호는 최근 1억원의 기부를 흔쾌히 결정하면서 2013년부터 신한금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해 온 기부 캠페인의 아홉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준호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에 큰 기부 결정을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동참해 주신 이준호 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진옥동 회장은 2020년 굿네이버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또 다시 1억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