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2.03.11 09:14:5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세미콘(089530)이 11일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전 거래일보다 465원(29.71%) 오른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에이티세미콘은 운영자금 10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928만8852주(주당 1089원)을 발행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납입일은 내달 28일, 상장일은 5월 17일이다. 발행대상자는 인플루언서랩이며 납입이 완료되면 이 회사의 지분율은 20.07%로 올라서며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
게다가 회사는 각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도 결의했는데 이 역시 발행 대상자는 인플루언서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