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청주그리니티’ 청약경쟁률 평균 ‘15대 1’ 기록
by강신우 기자
2022.02.09 08:53:32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인 ‘더샵 청주그리니티’가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입지와 더불어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이 맞물린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더샵 청주그리니티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7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704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5.0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24.3대 1을 기록한 펜트하우스인 170㎡P가 차지했으며, 84㎡A도 22.3대 1로 치열했다.
특히 지난해 청주 내 1순위 최다 접수 건수(1만1348건)를 기록한 ‘더샵 청주센트럴’를 넘어서며 지역 내 높은 더샵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했다.
분양 관계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내방하려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10분만에 방문 예약이 마감된데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접속도 끊이질 않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가 청약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청주 서원구 개신동 산 104의6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63~170㎡ 총 1191가구 대단지다.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28만3004㎡) 내에 조성되며, 향후 구룡공원 2구역까지 개발(계획)되면 여의도공원의 약 4.2배에 달하는 청주 최대규모 공원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