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9.05.17 08:39: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 상업용 부동산 에이전시상과 한국 최고 부동산 단일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빌스코리아는 작년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센트로폴리스, 삼성물산 서초사옥, 더케이트윈타워 등을 포함한 3조8000억원의 거래실적과 해외 투자에서 중국 베이징 포스코센터, 영국 런던 캐넌 그린등 1조1000억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총 4조9000억원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매매자문을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세빌스코리아 이수정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오피스 시장의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작년의 경우 아시아 주요 도시 중 홍콩에 이어 오피스 거래량 2위를 기록했다”며 “특히 프라임 오피스 등 우량 자산의 거래가 많이 이뤄져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1855년 설립된 세빌스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있으며, 현재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세계 600여개의 오피스를 통해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