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스틸리언, 모바일 앱 보안 협력 MOU

by이재운 기자
2018.12.28 09:00:17

신한금융그룹의 IT 자회사인 신한DS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업체 스틸리언이 ‘모바일 앱 보안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동욱(왼쪽) 신한DS 대표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틸리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신한DS와 스틸리언이 ‘모바일 앱 보안솔루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의 IT 자회사이며,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다. 이들은 최근 업무, 금융거래, 민감정보 처리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데이터 생성과 이동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이를 다루는 모바일 앱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앱 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 개발 △사업 협력 수행 △양사 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보안전문기술 모바일앱 위변조방지, 난독화, 가상키패드, 모바일 백신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R&D) 확대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동욱 신한DS 대표는 “통합 앱 보안 솔루션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틸리언과의 사업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력으로 금융권 및 기업이 추구하는 금융ICT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