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오마이걸' 앨범 판매…쇼케이스 방송 진행

by함지현 기자
2018.03.30 08:27:52

내달 3일 60분간… ''엘스테이지'', 판매 장르 확대

(사진=롯데홈쇼핑)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3일 오전 1시부터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의 신규 앨범을 판매하며 업계 최초로 아이돌 쇼케이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마이걸’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공개하고,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 ‘오마이걸’의 한정판 스페셜 앨범과 포토카드, 맨투맨 굿즈(Goods, 아이돌 관련 상품)를 홈쇼핑 단독 패키지로 구성해 6만4000원에 판매한다.

‘오마이걸’은 당일 방송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를 공개하고, 각 멤버들의 인터뷰, 개인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 ‘바로TV’앱(App) 시청자 라이브 게시판인 ‘바로TV톡’을 통해 멤버별 토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깜짝 팝업 데이트권(50명)’, ‘생방송 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한다.

이번 방송은 롯데홈쇼핑의 공연 소개 전문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타이타닉’과 ‘닥터지바고’ 티켓 판매 방송에 이어, 영역을 넓혀 아이돌 그룹의 쇼케이스까지 도전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TV홈쇼핑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신개념 프로그램엘스테이지의 영역을 넓혀 아이돌 그룹의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능과 쇼핑이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