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6.11.13 09:0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별도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 △연령대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추천 등을 한다. 만 12세 이하 고객 명의 휴대폰으로 ARS 상담 서비스 이용하면 “어린이 고객님 환영합니다. 고객님의 건강을 위해 게임 · SNS · 스마트폰은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맞춤 상담 서비스로 연결된다.
어린이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쉬운 용어 사용 △상담 후 상담 내용 요약MMS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녀를 대신해 부모가 고객센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녀의 사용패턴에 맞는 맞춤요금제 △T청소년 안심팩 등 자녀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유용한 서비스도 추가로 추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전담 상담사를 우선 배정해 어린이 고객과 부모 고객이 보다 친숙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