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인용 회·초밥 출시

by임현영 기자
2016.02.16 08:42:59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이달 18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100개점에서 1인용 회·초밥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니 회는 1팩 당 50g 내외의 횟감으로 구성되며 광어·연어·우럭 등 사계절 횟감 외에도 숭어, 방어 등 시즌 횟감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900원이다.



미니 초밥은 1팩 당 2개의 초밥으로 구성되며 광어, 연어, 새우, 모둠(광어+연어) 초밥의 4종으로 가격은 1800원이다. 또 해당 상품을 최대 4개까지 담아갈 수 있는 전용 캐리어를 제작해 운반 편의성을 높였다.

이윤석 롯데마트 수산 상품기획자(MD)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기존 운영하던 생선회 용량도 소용량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번 미니 회 출시 역시 이 같은 트렌드가 고려됐으며 전용 캐리어도 함께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