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8.26 09:03: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동운아나텍(094170)이 저평가 전망에 이틀 연속 강세다.
동운아나텍은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 대비 3.83%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고화소 카메라모듈에 필수인 오토포커스(AF) 드라이버 IC 제조사로 세계 시장점유율 3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중국 상위 11개 스마트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요새 스마트폰에서 차별화 포인트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카메라인데 화질을 위해 AF 채용률 증가, 전면 카메라 AF 채용 기대 등의 변화가 일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변화는 AF 드라이버 IC가 스마트폰 1대당 1개 쓰이던 방식에서 1개 이상 쓰이는 양의 증가를 수반할 수 있어 동운아나텍에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