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5.06.22 09:05:4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아이센스(099190)가 국내 성장 재개와 중국 직접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6% 넘게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아이센스는 전 거래일보다 6.76%(4000원) 오른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9%, 42.2% 늘어난 265억원, 5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수익성은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로 호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자회사의 자체 영업 개시로 올해부터 매출액 발생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기존 파트너 매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중국 관련 매출액은 작년보다 15.9% 늘어난 80억원,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7.5% 증가한 1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