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12.05 09:05:25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의 주가가 올해 4분기 저조한 실적 전망과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3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2.84%(750원) 내린 2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1665억원, 27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전일(4일) 두산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한 단계 내렸다. 수주잔고 감소 등으로 제한적인 외형성장 전망, 계열사 지원부담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