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4.06.14 13:24:3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는 서울대 총동문회 예산에서 서울대 급여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지난 1월부터 1년 기한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를 맡게 되면서 총동창회 예산에서 교수직의 급여와 연구실·비품 지원 등을 받기로 했다.
이 매체는 서울대 총동창회와 언론정보학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지급된 비용은 3000만~4000만원 정도로 알고 있다”, “1년 동안 500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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