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3.10.25 09:14:5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네이버(035420)가 라인의 도쿄 증시 상장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네이버는 2.1% 상승한 6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차익실현 매물에 5%대 급락한 이후 다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 유력 경제지 니혼게이자이는 이날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내년 여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증시 상장으로 1조 엔(약 10조9100억 원)을 조달해 아시아 등 해외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라인 성장 기대감이 네이버 주가 상승은 견인해 온 만큼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