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2.05.07 09:49:44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치타에게 공격받는 아내를 구해줄 생각은커녕 해당 상황을 비디오로 찍기만 했던 황당 남편의 사연이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남아공의 포트 엘리자베스 헤럴드지는 4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사는 바이올릿 드멜토가 지난달 28일 남아공 남동부 포트 엘리자베스 인근의 한 사냥금지구역을 찾았다 두 마리의 치타에게 공격당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바이올릿은 치타에게 할퀴어 상처가 난 어린이를 돕다가 치타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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