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0.07.26 09:21:59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단가 인하와 하반기 업황 부진 우려 등으로 급락세를 이어왔던 IT주들이 모처럼 반등에 나섰다. 우려감이 지나치다는 진단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12%) 오른 81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LED단가 인하 압력에 급락했던 LG이노텍(011070)은 7일만에 하락세를 매듭지으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54%) 상승한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 또한 같은 이유로 4거래일동안 10% 이상 급락했지만 5거래일만에 상승반등에 나서면서 14만원선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이날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업황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적응 활용하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