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0.05.13 09:12:1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HMC투자증권은 1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안드로이드 2.1 폰의 북미 출시에 관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HMC투자증권은 "LG전자의 첫 안드로이트 2.1폰인 앨리가 오는 20일부터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LG전자 주가 약세의 원인이었던 스마트폰 경쟁력에 대한 믿음이 이 모델 하나로 바로 생길 수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거래선인 버라이즌과 함께 공동 마케팅 할 모델을 예정된 시기에 출시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HMC투자증권은 "버라이즌안에서 LG전자의 쿼티 폰 선호층이 많다는 점에서 앨리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그럴 경우 주가 재평가의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