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 위원장에 현역 양부남…최종 득표율 65.85%

by김유성 기자
2024.08.04 13:41:39

대의원·권리당원 선거 결과 강위원 후보 물리쳐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현역 의원인 양부남 후보가 원외 인사인 강위원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에 도전하는 양부남 의원이 22일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4일 민주당 광주시당은 시당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광주시당은 권리당원 10만1897명과 대의원 6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ARS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부남 후보는 대의원 득표율 68.88%, 권리당원 득표율 65.41%, 최종 합계(권리당원 90%, 대의원 10% 반영) 65.85%로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강위원 후보는 대의원 득표율 31.12%, 권리당원 득표율 34.39%, 합계 34.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