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by이윤정 기자
2021.11.04 08:40:5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하는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 10개 부처에서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시상식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포상하여 ICT 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범적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자체 기술로 7㎚, 12㎚, 16㎚, 28㎚ 프로세스 등 난도 높은 과제를 수행하는 주문형반도체(ASIC)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고객 협의를 통해 아키텍처 설계, DFT, Auto P&R, Package, Test 등 Spec-In부터 Back-End까지 Turn Key 방식으로 개발한다. TSMC의 VCA로서 PCIe, DDR 등 하이 스피드 인터페이스(HSI) 통합·테스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많은 고객의 반도체를 개발 및 양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SK텔레콤이 출시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의 CPU 서브시스템, PCIe, LPDDR 등 ‘하이스피드 인터페이스(HSI)’ 설계 과정에 참여해 주문형반도체(ASIC) 솔루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우수기술 개발에 매진해 앞으로 시스템반도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으며,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