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스타일 에디션' 출시
by이진철 기자
2012.08.22 10:13:2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1.6TDI 블루모션과 2.0TDI를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골프 스타일 에디션은 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R-라인 스타일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더욱 확장된 사이드 씰(sill)과 바디 컬러의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된다. 특히, 전면 사이드 패널에 장착되는 R-라인 배지는 골프의 역동적인 성능을 강조하며 스타일 에디션만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골프 스타일 에디션에 탑재된 파워트레인 및 변속기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폭스바겐의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1.6 TDI 블루모션의 최고출력은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25.5kg·m(1500~2500rpm)이다. 2.0TDI 모델은 최고 출력 140마력과 1750~2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000cc급의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32.6kg·m의 강력한 토크로 다이내믹한 디젤 드라이빙의 진수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7개 에어백과 ABS, BAS,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전·후방 파크 파일럿, 파크 어시스트 등의 안전 편의 장치들이 기존과 동일하게 장착됐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층 더 강력해진 이미지로 탄생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을 통해 베스트셀링 톱 10의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은 골프의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골프1.6 TDI 블루모션은 3110만원, 골프2.0 TDI는 331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