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준형 기자
2011.03.10 08:53:44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부산은행(005280)에 대해 펀더멘탈이 가장 좋은 은행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체 성장여력이 큰 은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부산은행은 지역경기 호전 등으로 성장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051억원으로 분기별 신고가를 지속 경신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순이자마진(NIM)의 월별추세도 작년 말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대출성장도 월 1%정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어난 3737억원을 예상한다"며 "2년 연속으로 순이익의 신고가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